오늘의 경제지표입니다.
먼저 국내 증시부터 보시겠습니다.
코스피는 2,630선을 벗어나지 못하고 있습니다.
우리 시각으로 모레 새벽 예정된 미 연방공개시장위원회 정례회의에서 금리인상 가능성이 높기 때문인데요.
중국 대도시에서 코로나 확진자가 크게 늘면서 경제 봉쇄 우려가 나오는 것도 지수를 끌어내리고 있습니다.
코스닥 지수는 870선에서 등락을 거듭하고 있습니다.
미국 증시 보시겠습니다.
FOMC 회의를 앞두고 미 국채금리가 급등하면서 특히 기술주 중심으로 하락세가 두드러졌습니다.
이어서 환율 상황 보시죠.
원·달러 환율은 상승하며 1,240원대에서 거래되고 있습니다.
우크라이나 사태가 장기화 조짐을 보이는 데다 미 연준이 이번 주 기준금리 인상에 나설 것으로 예상되면서 안전자산인 달러 수요가 늘고 있기 때문으로 분석됩니다.
위안·원 직거래 환율은 1위안당 194원 선 기록하고 있습니다.
마지막으로 국제유가입니다.
최근 배럴당 130달러를 넘던 유가는 고공행진을 멈췄습니다.
러시아와 우크라이나의 협상 재개와 중국발 수요 감소, 베네수엘라발 공급 증가 가능성에 다소 진정됐습니다.
지금까지 오늘의 경제지표였습니다.
YTN 박상연 (syeon88@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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